20-04-24 발매된 성검전설3를 스위치로 플레이 했습니다~*
페어리 일러스트가 제일 좋네요. 플레이블 캐릭터가 아니라 아쉽지만...
1회차만 플레이 해본 상태입니다.
쓸데없는 서브 퀘스트가 없어서 좋네요.
어디가서 곰10마리 잡아라 집나간 개 찾아 와라 등등....ㅋㅋ
그리고 일본 특유의 오글거림도 덜~ 해서 좋았네요.
일단, 그래픽에 대해 말이 좀 있는데, 전 뭐 만족스럽다고 생각합니다.
서양쪽에 비해 일본 제작 게임들이 뭔가 그래픽 퀄리티가 좀 떨어진달까요~*
고질적으로 그래 왔기 때문에 그려려니 합니다...
예전에 비해 뭔가 장인 정신도 없고요~*
스퀘어... 파판7re도 그렇게 주댕이 턴것에 비해 너무 실망스럽달까요...
파판7re는 쓸데없이 서브 퀘스트만 가득 넣어놓고 억지로 시간타임만 늘려 놓은것 같네요.
그에 반해 성검전설3는 심플해서 좋았습니다.
서브퀘가 일절 없습니다 ㅋㅋㅋ
단지 아쉬운것은 회차 진행 지원 방식이 너무 마음에 안듭니다;
몇가지 요소가 다음회차에 계승되는데, 그것들을 선택해서 계승하는것이 아니고, 일괄이다보니
문제가 좀 있습니다...
바로 레벨이 문제인데요.
보통 1회차가 끝난 시점에 유저들이 평균 60랩대 근처라 생각 되는데요...
그게 다음 회차에 인계 여부를 선택 할 수 없고 그냥 이어지는게 문제입니다.
몹들의 레벨이 상향 조정 된다면 문제가 없지만,
몹들의 레벨은 변화가 전혀 없이 똑같습니다. ㅡㅡ;;
그래서 60레벨로 초기구간 1레벨 몹을 잡는 셈이죠...
좀 답답한게 게임 제작할 때 생각을 깊히 안하는지?
스토리 클리어 이후로는 모든 몹들의 레벨이 상향되는 옵션만 있어도
그 자체만으로도 컨텐츠가 늘어나는 효과라고 생각하는데,
제작진들은 그런 생각이 없나봅니다.
그게 그리 어려운 일일까요...?
차라리 인왕2처럼 언제든 스스로 레벨 조정이 가능하게 했다면...
여튼 재미있는 게임인데, 몇몇가지 요소가 좀 아쉽네요 ^^
그래도 나름 원작에 없던 4차클래스도 넣어주고, 신경을 좀 쓴 것 같고~*
기존 성검전설 다른 작품들의 리메이크에 비교하면 정말 잘 나와주었다고 생각합니다.